[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실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회계·컨설팅법인 ▲법무법인 ▲외국계 증권사 ▲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로 나눠 실무자 중심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거래소는 상장기업 및 해외 투자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회계·컨설팅법인, 법무법인, 외국계 증권사 등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공시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적 제언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에서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