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비트코인(BTC) 국내 최초로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코인원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고객이 비트코인을 보유만 해도 매일 리워드가 적립되는 ‘자유형 스테이킹’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스테이킹 상품과 달리, 참여 중에도 별도의 제약 없이 입출금과 거래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사진 코인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4260776386_a7d5f4.png?iqs=0.7004895148921209)
스테이킹이란 고객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하고 그 보상으로 이자를 받는 행위를 말한다. 쉽게 말해 은행에 돈을 예금하고 이자를 받는 것과 비슷한 구조다.
코인원의 비트코인 스테이킹은 ‘바빌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 보안성을 활용해 지분증명(PoS) 체인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고객은 BTC를 네트워크에 위임하고, 그 대가로 바빌론의 유틸리티 토큰인 바빌론(BABY)을 리워드로 지급받는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코인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9월 7일까지 ‘비트코인 스테이-킹 선발대회’를 연다. 이벤트코드를 등록하고 자유형 스테이킹 이용에 동의한 후, 비트코인을 10만 원 이상 매수하면 자동 참여된다.
매수금액 상위 10명에게 총 200만원 상당 BTC가 차등 지급되며, 나머지 참여자에게는 총 800만 원 상당 BTC가 균등 분배돼 총 1000만원 규모의 보상이 제공된다.
또한 개인 SNS에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는 ‘비트코인 스테이킹 이벤트 소문내기’도 이날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코인원은 이번 출시와 함께 스테이킹 서비스 브랜드 ‘플러스’를 ‘스테이킹’으로 리뉴얼했다. 기존 ‘데일리’와 ‘스테이킹’ 상품은 각각 ‘자유형 스테이킹’, ‘고정형 스테이킹’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자산 화면에서 스테이킹 중인 자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UI도 개선했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가 글로벌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테이킹 서비스 리뉴얼을 계기로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비트코인을 안정적으로 보유하면서도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