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iM증권이 글로벌 주식과 ETF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일임형 상품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프루츠투자자문의 자문을 기반으로 운용되며, 글로벌 시장의 주식·채권·원자재 등 전 자산군에 분산 투자한다.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토대로 수익 모멘텀이 기대되는 자산에 집중하고, 거시경제 변화와 정책 환경, 지정학적 리스크 분석을 통해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버리지 ETF나 공매도 전략은 활용하지 않는다.
![[사진 IM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5702304843_da38d3.jpg?iqs=0.39072488573536357)
포트폴리오는 8~10개의 종목으로 압축하여 구성하며, 종목당 비중은 5~10%로 유지하도록 해 단일 자산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방지한다. 글로벌 경기의 호황이 예상되는 경우 위험 자산의 투자 비중을 100%로 확대하며, 반대의 경우는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최대 40%까지 확대하는 등 단기 예측보다는 거시경제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배분을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 대응한다.
글로벌 경기 호황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최대 100%까지 확대하고, 반대로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현금성 자산 비중을 40%까지 높이는 등 거시경제 상황에 따른 능동적 자산 배분 전략을 구사한다.
리스크 관리도 강화했다. 투자 전 단계에서 정량적 리스크 요인을 검토하고, 거시경제 기반의 리스크 시나리오 분석, 포트폴리오 스트레스 테스트, 사후 점검 등 전 과정에서 리스크 대응 체계를 갖췄다. 환 오픈 전략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3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만기 시 연장이 가능하고, 중도 해지도 허용되지만 1년 이내 해지 시에는 해지 수수료가 발생한다.
iM증권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면 글로벌 경기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필수”라며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산에 유연하게 투자하는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