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교보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4년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교보증권의 ESG 전략인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행동(Action for Positive Change)’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담았다.
![교보증권 2024 통합보고서 표지 [자료 교보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4835195924_2ae33e.jpg?iqs=0.7794767942698345)
2022년 첫 통합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ESG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다.
보고서는 GRI(글로벌 지속가능보고서 기준),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했으며 한국표준협회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또한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변화가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 등 3대 핵심 이슈에 대한 전략과 실행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특히 소비자 권익보호 분야에서는 ‘소통혁신을 통한 금융소비자중심 경영 실현’을 목표로 2028년까지 3단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계획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경영 ▲임직원 존중문화 ▲지역사회 참여 ▲지배구조 ▲윤리·준법경영 ▲디지털·혁신금융 ▲ESG금융 등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실천 내용도 상세히 소개됐다.
정원일 변화혁신지원부장은 “이번 보고서는 교보증권이 지향하는 ESG경영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담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ESG투자 대와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