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이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가 순자산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9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액은 1622억원이다. 순자산액은 2024년에만 약 1000억원, 연초이후 600억원이 늘었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9일 기준 설정 후 수익률은 120.22% (UH 기준)에 달하며 연초 이후 23.28%, 1년 43.16% 등 최근에도 매우 우수한 운용성과를 보였다. 주요국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간 점이 돋보인다.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은 라인메탈, 롤스로이스홀딩스, 록히드마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이 포함됐다.
박진호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민간 우주산업의 본격 성장 초입인 지금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유망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