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카운티는 작년 11월 인수한 경기도 안성시 이글몬트CC의 운영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글몬트CC는 2022년 개장한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여러 코스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이곳을 수도권 플래그십 골프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운영 골프장과 차별화하기 위해 기존 명칭을 유지하기로 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이글몬트CC에 운영 및 코스 관리 노하우를 적용하고 샷 정보 제공 서비스 ‘에어모션’ 등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골프존카운티는 전국 19개 골프장(경기·충청 6곳, 경상 7곳, 전라 5곳, 제주 1곳)을 운영한다. 이 중 15곳을 직접 소유하고 4곳을 임차 운영하고 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골프존카운티는 지속적으로 자사만의 골프장 운영 노하우와 IT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 골프장 문화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골프장 문화 선도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