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사장(왼쪽)과 조명아 부사장(오른쪽). [사진=벤츠코리아]](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102/art_15468395283047_4e8eb5.jpg)
[FETV=김수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인사이동을 통해 2명의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독립 신설된 세일즈 부문의 총괄에는 기존에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을 맡았던 이상국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부사장은 2014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와 2016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을 지내면서 공식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견인하고, 독일식 일·학습병행 시스템인 '아우스빌둥'을 도입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신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에는 조명아 전 인사부 상무가 승진 임명됐다. 조 부사장은 2013년부터 인사부 상무로 근무하며 기업 문화 개선 및 인적 자본 관리 업무를 맡아 왔다. 그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벤츠 코리아 임원진 중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