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제철 당진연구소에서 진행된 'H-모듈러 랩' 오픈세레모니에 참석한 심범섭 미래기술사업부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보룡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및 주요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146/art_17316305759146_e46a19.jpg)
[FETV=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제철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모듈러 건축기술을 시험하는 실대형 모듈러 건축 테스트베드, 'H-모듈러 랩'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4일, 충청남도 현대제철 당진연구소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심범섭 미래기술사업부장과 현대제철 이보룡 연구개발본부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세레모니 및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H-모듈러 랩 구축을 통해 양사는 연구·개발한 다양한 기술의 실증 및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H-모듈러 랩을 통해 설계부터 제작, 운송, 설치까지 모듈러 건축의 전 과정을 실제 수행하면서 공동 연구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을 평가하고 바닥 충격음 외에도 경계벽 차음, 기밀성, 단열성, 수밀성 등의 주거 성능에 관한 부분들도 검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