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28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 조성'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044/art_17300935369335_70947f.jpg)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 28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 조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는 KB국민카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전한 생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내 노후화된 데크길을 정비하고 복원했다.
복원된 총 172m 생태관찰로는 기존에 노후화 및 파손 등으로 폐쇄된 상태였으나, KB국민카드가 100% 국산 목재를 활용해 안전하고 견고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 다양한 침엽수들을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조성한 생태관찰로는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경사를 낮추고 폭을 조정해 배리어 프리(무장애)로 만들었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휴식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 캐릭터를 활용한 벤치를 설치하고, 안내판을 배치해 침엽수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찰로 복원으로 1970년 산림녹화의 시작을 알린 국립수목원 침엽수원을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관람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