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 교구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맞아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 진행했다.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심포의 시각장애 인식 개선 강의를 들은 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 교통안전놀이 키트 50개와 점자 촉각 시계놀이 키트 10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교구재는 서초구 내 특수학급과 맹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22년부터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에 점자 촉각 교구재와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시각장애 가정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