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251/art_15452734999483_abd74e.jpg)
[FETV=최남주 기자] GS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안양에 두번째 자이 브랜드아파트 ‘비산자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GS건설은 21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에 건설되는 비산자이아이파크 단지용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임곡3지구를 재개발한 지하5~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도 1073가구에 달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 99% 이상이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는 천정고가 8m에 달하는 다목적운동실과 욕탕을 갖춘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작은 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는 게 특징이다. 교통과 학교시설 등 편의시설 이 우수하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난 11일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에 따라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된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중 85㎡ 이하는 75%를 가점제로 먼저 배정하고 나머지 25%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또 85㎡ 초과는 30%를 가점제로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7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 물량의 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25%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기존주택 처분 서약) 등에서 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비산자이아이파크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단지가 위치한 곳이 안양에서도 주거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다”며,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안양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