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신제품 ‘무뚝뚝 감자칩’과 ‘치즈네’가 맥주 안주과자로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혼술족을 위한 ‘신상 캔맥과자’를 뽑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뚝뚝 감자칩과 치즈네 중 맥주 안주로 더 잘 어울리는 제품명이나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본인이 투표한 제품 1상자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이벤트는 최근 일고 있는 ‘혼술’ 트랜드와 이에 맞게 설계된 신제품 2종에 대한 초기 뜨거운 반응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며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집에서 마시는 ‘홈술’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무뚝뚝 감자칩은 기존 감자칩 보다 2배 이상 두꺼워 ‘와그작’ 씹히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통후추의 감칠맛이 더해져 펍(pub)에서 즐기는 수제 감자칩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치즈네는 체다, 에멘탈 등 4가지 치즈의 풍미가 감자 도우와 조화를 이룬 스낵으로, 특히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다. 두 제품 모두 스탠딩 타입의 패키지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맥주 한 캔과 즐기기에 적당한 양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간편하고 부담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1인 가구의 합리적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들이 맥주 안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무뚝뚝 감자칩과 치즈네는 혼술 트랜드에도 맞고 새로운 맛과 식감을 지니고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