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15일 용산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제6회 꿈★끼 폭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250/art_15449219184272_0d0413.jpg)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15일 용산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제6회 꿈★끼 폭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끼 폭발 행사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두드림’ 사업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치는 공연 ▲꿈에 관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스토리텔링 ▲꿈 투자자(후원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과 장애가정 청소년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두드림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LG유플러스, 보건복지부, 현대홈쇼핑, KB국민은행, 우체국공익재단 등 민·관과 손잡고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진행해오고 있는 복지사업이다. 대표적으로 LG유플러스 ‘두드림 U+요술통장’, 현대홈쇼핑 ‘두드림 투게더’, KB국민은행 ‘두드림 스타’ 등이 있다.
이중 가장 많은 학생을 후원중인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씩, 5년간 600만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하게 된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4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과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90명의 졸업생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감동적인 공연을 통해 나눔 활동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