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신규 'T플랜 레귤러' 요금제. [사진=모바일Tworld 캡쳐]](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250/art_15447754541015_c032a6.jpg)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4만원대에 데이터 2GB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데이터요금제 ‘T플랜 레귤러’를 출시했다.
1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플랜 레귤러는 월 4만3000원에 기본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후 400kbps로 속도 제어되며, 밤 12시부터 오전 7시까지 데이터를 75% 할인 제공한다. 음성과 문자는 기본 제공되며, 영상과 부가 통화는 150분 제공된다.
SK텔레콤의 T플랜 레귤러 깜짝 출시로 T플랜 라인업은 스몰·미디엄·라지·패밀리·인피니티 등 총 6개로 늘었다.
T플랜 레귤러는 스몰과 미디엄 사이에 신설한 중저가요금제다. T플랜 스몰은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1.3GB, T플랜 미디엄은 월 5만원에 데이터 4GB를 제공한다. 소진 후 1Mbps로 사용 가능하다.
T플랜 스몰은 1.3GB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면 사용량에 따라 과금한다. 그러나 T플랜 레귤러 요금제는 데이터 소진 후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5% 선택약정 할인을 받을 경우 3만2250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