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했다.
오리온은 공식 SNS를 통해 무뚝뚝 감자칩, 초코파이情, 고래밥, 초코송이 등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있다.
오리온은 무뚝뚝 감자칩을 출시하며 재미있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3가지 버전의 제품 패키지를 내놓았다. SNS에서는 감자칩 인기와 더불어 패키지에 그려진 캐릭터가 화제에 오르며 ‘무뚝뚝하게 생겨서 무뚝이’, ‘상남자 아저씨’ 등 재미있는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제품도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와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최근 오리온은 공식SNS를 통해 초코파이를 캐릭터화한 카툰을 선보였다.
지난 4월에는 귀여운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고래밥과 초코송이 제품의 캐릭터를 활용한 '퍼즐 패키지'를 출시해 학습놀이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제품 관계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뿐 아니라 캐릭터가 화제에 오르는 등 제품을 알리는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