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ICT]](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146/art_15421579554697_3a003c.jpg)
[FETV=김수민 기자] 포스코ICT는 에너지 개발 전문기업인 에너지홀딩스그룹과 '한국형 디지털 오일필드'(DoF) 시스템을 개발했다.
디지털 오일필드는 생산 현장의 설비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분석해 설비의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정비와 교체 시점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생산량 예측, 경제성 분석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포스코ICT에 따르면 전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돼 인프라 투자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이 시스템은 캐나다 앨버타주 골든광구에 시범 적용된다. 포스코ICT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스템의 효과를 검증한 뒤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