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진수 기자]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사회교육원 항공조종사양성과정은 오는 11월 25일 스카이 앙코르항공 선 선발 설명회와 에어서울 MOU 전형(서류 전형 면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명지대 인문캠퍼스 미래관 3층 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고 사회교육원은 전했다.

명지대 항공조종사과정은 최근 운항인턴 1기생들의 캄보디아 스카이 앙코르 항공 부기장 입사로 해외 항공사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장이나 경력직 부기장은 국내외를 포함해 모두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명지대 항공조종사과정 관계자는 “부기장 경력이 있는 자원을 선호하고 있는 항공사의 수요에 맞춰 항공조종사과정 인턴들의 입사 소식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우리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명지대 항공조종사과정은 스카이앙코르항공 외에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과도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력직, 비 경력직 부조종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A320 항공기의 조종사 수급 강화를 위해 해외 여러 항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운항 인턴교육을 특화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원들을 배출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