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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대웅제약, 중국 '메헤코'와 업무 협약...'신약 수출 속도 ↑'

‘전 품목 대상' 포괄적 파트너십
“대웅 전 제품 中 진출 기회”

[FETV=허지현 기자] 대웅제약이 중국의 '메헤코 인터내셔널'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상하이에서 열린 제 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 진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웅제약 측에서 김도영 글로벌개발센터장, 메헤코 측에서 홍쟈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8월 메헤코와 중국 요녕 공장에서 생산하는 현지 의약품 뉴란타(제산제)에 대한 중국 전역 유통과 판매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뉴란타 유통 계약 후 3개월 만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체 품목들에 대한 중국 수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수 있게 됐다.

 

김도영 대웅제약 글로벌개발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중국 내 현지 생산 의약품의 유통으로 시작한 파트너십이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 품목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한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 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