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글로비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2/art_15401004736624_3e91de.jpg)
[FETV=김수민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물류 인재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산업진흥재단과 함께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모든 대학(원)생 및 34세 이하 청년층이며, 4명 이하로 팀을 꾸려 오는 2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물류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면 된다.
주제는 ▲ 글로벌(해외 신흥시장 물류사업 진출 방안) ▲ 빅데이터(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효율화 방안) ▲ 신기술(물류 신기술 적용 방안) ▲ 자동차 물류(미래 자동차 환경 변화에 따른 물류업계 준비 및 대응) ▲ 기타 물류 분야 등 총 5개다.
1차 심사결과 발표는 11월 30일이고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와 최종 수상팀 발표는 12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2팀 500만원, 우수상 3팀 300만원 등 6개 팀에게 총 2900만원을 포상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물류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1년간 무상 제공하며 현대글로비스의 현직 물류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실무 관련 컨설팅도 해준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신기술 도입과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으로 물류산업의 혁신이 요구되는 이 때,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물류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대학생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물류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