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현대제철은 31일 울산 1공장의 일부 공정을 멈춘다고 이날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생산이 멈추는 공정은 강관 및 경량화 제품을 제조하는 곳이다. 생산 중단 시점은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17시 10분, 19시 50분부터 21시 50분까지 2차례 총 4시간이다.
공정이 멈추는 사유는 울산공장 협력사 지회 근로 거부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이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시적인 파업인 데다 재고가 충분한 만큼 제품 판매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