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올 1분기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21일 현대건설이 공시한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6조3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보다 2조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현대건설의 2022년 1분기 매출은 4조1453억원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734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200억원 가량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또 순이익 측면에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4분기 당시 적자였던 현대건설이 1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현대건설의 당기순이익을 보면 지난해 4분기 1719억원의 손실에서 올해 1분기 150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