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전국 아파트 매수심리가 상승세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8.3으로 전주(77.3)보다 1.0포인트(p)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1.4에서 71.9로 0.5p 올랐다. 경기는 75.6에서 77.1로, 인천은 74.2에서 76.0로 매수심리가 회복됐다. 지방 매매수급지수도 80.1에서 80.9로 0.8p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도 회복세다. 전국은 78.1에서 78.8로 8주 연속 올랐고, 서울도 71.4에서 71.9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도 81.8에서 82.2로 회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