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IRA 해법을 모색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6일 존 오소소프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과 만났다. 정 회장은 존 오소프 의원과의 면담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건립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방지법(IRA)에 대한 그룹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오소프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건립에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지어진다. 부지만 1183만㎡에 이르고 완공 시 연간 전기차 30만대를 생산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