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1/art_15393128284117_962af7.jpg)
[FETV=오세정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2일 실손의료보험금의 청구 절차를 간소화·전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보험사별 실손보험금 지급률의 편차가 크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지상욱 의원은 “국민 대다수 가입한 실손보험 지급률 편차 너무 크고, 보험금 지급 절차 너무 복잡해서 까다롭다”며 “진료받기 전에 환자들이 보험금 청구 여부를 알 수 있도록 보험 청구절차 개선하고 금융당국의 계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규모문제나 금융사마다 산출이 일괄적이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책 협의체를 구성해서 불편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보험금 청구를 포함해서 전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