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9/art_15382749782755_d3d754.jpg)
[FETV=최남주 기자] 1억7600만원짜리 한정판 주화가 홈쇼핑에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프랑스 조폐국과 '부쉐론'이 협업한 뒤 한정 발행한 주화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10월 2일 오전 10시 25분부터 한정판 금·은 주화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총 6종이다.
이 주화 앞·뒷면에는 프랑스 관광명소인 '방돔 광장'과 광장의 대표 명물인 '방돔탑', 부쉐론의 상징적 디자인인 '담쟁이덩굴' 등이 팔각형, 원형, 잎 모양 등이 새겨졌다.
현대홈쇼핑은 전 세계에서 11개 한정 제작된 '부쉐론 다이아몬드 삽입 1㎏ 금화' 가운데 2개를 확보해 국내에서 판매한다. 이 제품은 1억7600만원으로 현대홈쇼핑 창사 이래 가장 판매가격이 높은 상품이다.
아울러 99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대형 금화(155.5g, 1980만원)' 12개, 5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나뭇잎 모양 금화(31.104g, 462만원)' 150개, 1천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금화(7.78g, 110만원)' 250개 등 금화 제품을 선보인다.
은화류는 5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대형 은화(163.80g, 77만원)' 100개, 50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잎 모양 은화(22.2g, 13만2000원)' 2000개를 확보해 판매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유통채널에서 접하기 어렵고 차별화된 가치를 가진 이색 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