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C녹십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9/art_15381015816356_ef048c.jpg)
[FETV=임재완 기자]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영유아(생후 6개월 이상~만 3세 미만)투여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에 접종 가능한 첫 사례다.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첫 4가 독감백신으로 출시 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개 품목 리스트에 독감백신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GC녹십자는 이번 시즌 4가 독감백신은 400만 도즈, 3가 독감백신은 500만 도즈 분량을 국내 공급한다.
김병화 GC녹십자 부사장은 “4가 독감백신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이 가능해져 독감으로 인한 연간 조 단위에 이르는 사회적 부담과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