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9/art_15379313034654_6e5d5d.jpg)
[FETV=임재완 기자] 국방부는 중동지역을 방문 한 뒤 육군훈련소에 입대한 A훈련병이 육군훈련소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로 분류된 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고 26일 밝혔다.
군 당국은 A훈련병이 육군훈련소지구병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자 함께 생활한 훈련병 등 접촉 인원을 격리 조치했다.
국방부는 “25일 밤 감기 증상을 보인 육군훈련소 A훈련병이 입대 전 중동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메르스 감염 여부 조사를 위해 26일 새벽 민간병원으로 이송해 검사했다”며 “검사결과 질본에서 음성으로 판정해 26일 오전 9시 30분에 관련 상황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난 22일 0시를 기준으로 메르스의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