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9/art_15379214767612_c79f54.jpg)
[FETV=임재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한국 시장 출고가격이 처음으로 미국 시장 출고가 보다 저렴했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노트9은 국내가격이 109만4500원으로 미국 출고가 1000달러(112만 1599원)보다 2만7099원 저렴했다.
2014년 이후 삼성 스마트폰이 미국시장 출고가보다 저렴하게 출고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노트9 국내 출고가는 중국 출고가 6999위안(113만9857원)보다 4만5357원 저렴했고 유럽출고가 999유로(129만5263원)보다 무려 20만 763원이나 저렴했다.
삼성스마트폰의 한국과 미국간 출고가 격차가 좁혀지고 있지만 국산 브랜드인점을 반영해 해외 시장보다 저렴하게 출시하는 관행이 형성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9과 갤럭시S9+는 국내 가격이 95만7000원과 105만6000원으로 미국 출고가보다 각각 9만9555원, 5만9218원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