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마이크론이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낮춘 영향에 동반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2300원(2.91%)하락한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전 거래일 보다 300원(0.53%)하락한 4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미국 마이크론이 이날 실적 발표에서 다음 분기 전망을 기존보다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

마이크론은 1분기 매출 전망을 79억~83억달러로, 주당순이익은 2.87~3.0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에서 기대하던 매출 84억달러, 주당순이익 3.06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