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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글로벌 게임CEO&개발자 '지스타 2022' 찾는다

유명 개발자 및 게임사 대표, 지스타 2022 컨퍼런스에서 강연 나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 키노트 강연
츠치모토 료조, 스티브 파푸트시스 등 국내외 개발자 한자리서 만난다

 

[FETV=최명진 기자] 오는 11월 17일에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2022’에 전세계 스타급 게임 CEO와 개발자들이 줄줄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키노트를 강연한다.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메인PD인 츠지모토 료조와 크래프톤의 독립 개발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스티브 파푸트시스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개발자들도 이번 지스타 컨퍼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되찾는 지스타 2020의 부대행사인 G-CON에 전세계의 유명 개발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컨퍼런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미국 GDC, 일본 CEDEC 등 해외 유수의 컨퍼런스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화려한 연사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다수가 강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이자 게임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선구자로 불리고 있는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오프닝 키노트 강연을 담당한다. 장 대표는 ‘새로운 패러다임 :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누구나 즐기는 게임과 경제 활동이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거대 생태계 ‘메타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장 대표뿐 아니라 검은방, 회색도시, 베리드 스타즈까지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라인게임즈의 진승호 디렉터, P의 거짓을 개발하고 있는 네오위즈의 노창규 아트 디렉터 등이 강연에 참여한다.

 

해외의 유명 인사들도 이번 강연에 나선다. 캡콤에서 개발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츠치모토 료조는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되돌아보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2007년 출시한 ‘몬스터헌터 포터블 2nd’ 이후 해당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역임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몬스터헌터가 걸어온 길과 함께 최신작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에 대해 소개하고 이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온라인 강연으로 참가했던 플래티넘게임즈의 카미야 히데키는 올해 직접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는 바이오하자드2, 데빌메이크라이, 베요네타 시리즈 등 액션 게임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 카미야 히데키는 자신의 게임 개발 이야기로 좌담회 형식의 강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일런트힐’과 ‘그라비티 러쉬’ 시리즈의 보케 게임 스튜디오의 토야마 케이이치로와 ‘귀멸의 칼날 : 히노카미 혈풍담’ 등 일본 애니메이션 IP 기반 게임을 개발해 온 사이버커넥트2의 마츠야마 히로시 대표도 강연을 준비한다. 또 인왕 시리즈로 유명한 팀 닌자의 수장 야스다 후미히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였던 이사무 카미코쿠료 아트 디렉터의 강연도 올해 콘퍼런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크래프톤 산하 독립 개발사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스티브 파푸트시스 최고 개발 책임자도 이번 지스타에 참석한다. 그는 글랜 스코필드와 함께 ‘데드 스페이스’ 프랜차이즈를 만들었으며 게임과 음악적 재능으로 수많은 상을 휩쓸기도 한 스타 개발자다. 현재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는 그는 17일 오후 1시부터 1시 50까지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 주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등을 통해 인터랙티브 게임 장르의 진화를 일궈냈다고 평가받는 퀀틱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 CEO도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데스티니’ 시리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 되는 번지스튜디오의 저스틴 트루먼, 현재 최고의 인기 게임 중 하나인 ‘구스구스덕’을 개발한 가글 스튜디오의 션 슈테인의 세션도 마련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컨퍼런스는 온라인이나 극히 한정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최고 수준 강연을 통해 컨퍼런스를 기다려왔던 분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