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지난 6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스위트위드’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건립을 추진 중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약 20여억원을 들여 스위트위드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한다. 지상 2층 지하1층 등 총 건평 800여평 규모다.
완공은 올해 말 설계와 시공을 거쳐 2017년 상반기 중에 이루어진다. 또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채용되며, 전직원 수는 약 30여명 규모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스위트위드를 통해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