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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한강공원서 ‘한여름 밤의 밥심 콘서트’ 열려

사진=픽사베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밥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쌀 산업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8월 18일)’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방송인 박슬기씨와 개그맨 염경환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 쌀에 얽힌 국민 사연소개, 가수 및 일반인 공연, 쌀 관련 사진 등 작품 전시, 쌀가공식품 전시·시식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컵밥과 쌀음료(500인분)가 제공된다.

한톨의 쌀을 생산하려면 88번(팔십팔)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정했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는 건강식품으로 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쌀의 날을 통해 국민들이 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고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