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에 참석한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넥쏘' 후속 신형 수소전기차에 대해 "계속 개발 중이고 조만간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이날 '다음 수소차 출시가 연기 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다. 시스템은 성능 내구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더 개발하고 있다"며 "“연구소에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상품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 사장은 '3세대 수소연료전지가 내년 출시에서 연기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세대 기준보다 장기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 목표를 더 높였다. 중장기 계획은 별도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