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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마트카라, 신제품 ‘400 Pro’ 친환경 인증마크 획득

 

[FETV=김수식 기자] 스마트카라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카라 400 Pro’ 제품이 환경부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카라 400 Pro는 환경부가 선정한 음식쓰레기 감량화 기기 인증 기준 ‘EL767’을 통과해 음식물처리기 분야의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스마트카라는 스마트카라 400 Pro의 친환경 인증마크 획득으로 현재 전 제품 라인이 친환경 인증마크를 보유하게 됐다. 스마트카라는 2012년 음식물처리기 제품으로는 최초로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2016년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환경표지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환경표지 제품 선호에 부응해 기업이 친환경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해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다.

 

친환경 인증마크는 동일 용도의 제품·서비스 가운데 제품의 제조, 유통, 사용, 소비 전 과정에서 각 단계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량을 최소화한 제품에 부여된다.

 

음식물처리기의 경우, 제조 단계에서 오존층파괴물질 배출 및 유해물질 사용 감소 기준에 부합하고, 유통·사용·소비 단계에서 감량·절전·저소음·탈취성능·에너지소비 저감 기준에 부합한 제품만이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동작 중 소음은 48dB 이하, 월간 소비전력량은 45kWh/월 이하, 감량 성능은 70% 이상이어야 한다.

 

공식인증기관의 정밀 테스트 및 공장 심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표시 사양 준수, 사후 관리 등의 까다로운 인증 심의 절차를 거쳐야만 획득 가능하다. 현재 음식물처리기 업체 중에서는 스마트카라를 포함한 소수의 업체만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번에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스마트카라 400 Pro’는 고온건조, 분쇄 기술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까지 감량해주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평균 4시간이던 처리 시간을 약 30% 더 감소시켜 빠른 음식물 처리를 돕는다. 평균 소음 26.4 dB의 저소음 동작으로 어느 시간대든 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1회 전기료 약 200원 내외로 전기료 부담 없이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2012년 음식물처리기 최초로 환경부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후부터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꾸준히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해왔다”며, “앞으로도 제조부터 유통 단계까지 친환경적인 공정 과정을 거쳐 환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카라는 올해 5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공효진을 모델로 발탁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돕는 ‘세상 편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카라의 ‘세상 편한 친환경’ 캠페인은 스마트카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