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약 24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47조1000억원)보다 2.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채권 발행 규모는 약 22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30조원) 대비 1.5% 감소했고, CD 발행 규모는 약 15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7조1000억원) 대비 11.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회사채(금융회사채·SPC채 포함) 119조원, 특수채 95조2000억원, 국민주택채 7조8000억원, 지방채 2조4000억원, 지방공사채 2조원 등이다.
작년 상반기와 등록발행 규모를 비교하면 일반회사채(-31.7%), 지방채(-25.0%), 국민주택채(-20.4%), 유동화SPC채(-18.6%), 지방공사채(-9.0%), 금융회사채(-3.2%) 등이 줄고 특수채(26.0%)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