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서 트레이더들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 주시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624/art_16553314583414_6424a8.jpg)
[FETV=성우창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15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상승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70포인트(1.00%) 오른 3만668.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4.51포인트(1.46%) 상승한 3789.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0.81포인트(2.50%) 급등한 1만1099.15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오히려 더 심화했다는 소식에 급락하던 뉴욕증시는 연준이 이날 끝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자 불확실성 제거되면서 상승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