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대한항공이 9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돋보기 기증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기내 돋보기 서비스 중단 후 사용하지 않는 안경식 돋보기 4400여개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돋보기는 강서구가 선정한 지역 푸드뱅크 두 곳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24개의 사내봉사단에 소속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