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한국신용평가 정기평가에서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된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주가연계사채(ELB)와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무보증사채에 대해 직전 A+에서 AA-를 받으면서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재우 한신평 수석 애널리스트는 "양호한 사업기반을 갖춘 중형 증권사로 이익안정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자본적정성 관리가 우수하다"며 "문제가 있을 때 한화생명보험에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962년 설립된 한화그룹의 상장사다. 지난해 8월 대주주인 한화자산운용은 한화 계열사들이 보유하던 한화투자증권 지분을 취득하면서 지난 3월 말 기준 지분율이 46.08%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