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을 대표하는 농식품인 산양삼과 연잎밥을 포함한 가공식품이 미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함양군은 지난 3일 고운체육관 앞 광장에서 산양삼가공식품·연잎밥 미주지역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산양삼가공식품 1.5톤(10만 달러)과 연잎밥 4톤(12만 5천달러) 등 모두 22만 5천달러(2억5천만원)어치다.
군은 오는 9월에도 산삼치약을 미주지역에 수출하고 이어 9월말께 미주지역과 캐나다 시장개척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