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이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와이어바알리(WireBarley)' 해외송금 서비스에 신규 가입 후 1회 이상 송금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증권과 와이어바알리가 제공하는 '해외송금서비스'는 지난 2020년 2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게끔 외국환 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오픈한 서비스다. 현재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해외송금서비스 대상 국가는 미국, 호주, 일본 등 18개국이다. 송금 한도는 미국 기준 건당 최대 5000달러이며 연간 5만달러(누적) 까지 송금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송금 업체인 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삼성증권의 종합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엠팝의 ‘해외송금’ 메뉴에서 '와이어바알리'에 회원 가입한 뒤, 송금정보를 입력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이벤트 신청은 와이어바알리에 신규 가입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