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키움증권, 지난해 외화증권 거래대금 136조원...업계 1위

 

[FETV=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해 국내 증권사 중 외화증권 거래대금이 가장 많이 발생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해 약 136조원 가량의 외화증권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열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키움증권은 저렴한 수수료, 안정적인 모바일 거래매체,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서비스 및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기본 거래수수료는 국내주식 기본 거래 수수료보다 몇십배의 차이가 난다. 국내증권사들이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해외증권사 및 해외거래소와의 계약을 통한 부수적인 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기존고객에게도 비대면계좌만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혜택을 신청가능하도록 했다. 또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민감할 수 밖에 없는 환전우대율을 고객들에게 95% 환율우대 혜택을 상시 지원함으로써 환율 변동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신규고객 40달러 투자지원금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첫 신규 고객에게는 미국주식 투자지원금 40달러를 신청 즉시 계좌로 입금해주는 파격 이벤트를 증권사 최초로 시행해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액투자를 위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 별도 환전없이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 사이 교차매매가 가능한 글로벌 통합증거금서비스, 기존 제공하던 15분 지연시세 대신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향후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국내주식, 해외주식 거래어플이 나눠져 여러 앱을 설치해야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사용자들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한 편리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