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현호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김남선 CFO와 함께 각각 네이버 주식 314주를 매입했다. 총 규모는 각 약 1억800만원이다.
네이버는 “신임 경영진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수연 대표는 기업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잇따라 내비치고 있다. 지난 14일 주주총회 이후 직원들에게 사내 레터를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네이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컴패니언데이’에 참석해 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실시간 질문에 답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회사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사업이 사업 다각화를 이루는 원년”이라며 “커머스 사업을 비롯해 웹툰 등 콘텐츠 사업 분야의 공세를 강화하고 네이버의 기술과 경험으로 세계 무대에 독자적인 사업 모델을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