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 '하나로 TDF' 소개 영상을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타겟데이트펀드(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점으로 해 생애주기에 따라 펀드가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다.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은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가는 식으로 시기에 맞는 적합한 연금투자를 추구한다. 최근 국내 TDF 펀드 수탁고 규모는 10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금융 상품이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TDF를 출시한 투자자문 회사 올스프링의 투자자문을 바탕으로 하나로 TDF는 위험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환율 변동성에 대해 채권 상품에 대해서는 헷지 전략을, 주식 상품에 대해서는 환 노출 전략을 통해 하락장에서도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방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하나로 TDF는 특정 산업의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아닌, 투자 전략의 비중을 조절하는 멀티 펙터 투자 방식으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고배당주, 저변동성주, 중소형주, 가치주 등 팩터를 구분해 시기 적절한 투자 전략으로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나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재용 NH아문디운용 퇴직연금팀 차장은 "주식 시장의 흥망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기업은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자산 가격은 지금보다 은퇴 시점에 올라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기 예금만으로는 물가 상승률을 상회하는 연금 자산을 가꾸기 힘든 만큼 꾸준히 장기적으로 투자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