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신촌점(점장 최태환)에서 강진·담양 등 7개 군이 참여한 ‘전남농협 제철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몽골텐트 5동 규모로 전남의 대표 농특산물 양파, 포도, 복숭아, 건고추 등 40여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최고 20% 저렴하게 판매했다. 제철과일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양파 1.5Kg을 증정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휴가철을 맞아 여름과일의 대표생산지 전남을 알리고, 지역 간 판매 경쟁이 심한 수도권 판로확보를 지속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남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