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불고기 거리가 한국관광공사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2012년부터 매년 3곳을 선정해 음식거리 현장진단 및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함으로써 음식거리를 활성화하고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국비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 사업에는 전국 13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광양 불고기거리는 전남도가 자체 추진하는 1시군, 1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계획과 연계함으로써 관광기반환경 및 운영역량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양 불고기거리 컨설팅, 홍보, 교육, 관광상품화 등 다양한 관광활성화 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특화거리 지원 등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3년 담양 죽순푸드빌리지, 2014년 함평 천지한우비빔밥거리, 2015년 영암 독천낙지거리 등 전남지역 음식거리가 4년 연속 음식테마거리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