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KB증권은 ‘해외선물 익절·손절 주문’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선물 익절·손절 주문 서비스는 해외선물 거래시 이익실현 및 손실제한을 설정해 주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근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해외선물 시장에서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신규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온라인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고객은 해외선물 신규 개인고객 및 지난해 8월 7일 이후 거래가 없었던 장기 미거래 개인 고객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말까지다. 이벤트 신청은 유선으로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3개월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주요 지수 및 통화 마이크로 상품 10종과 일반·미니 상품 12종에 대해 온라인 수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B증권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 미니, 마이크로로 증거금 규모를 세분화해 해외선물 상품을 상장했다. 통상 미니상품의 증거금은 일반상품의 2분의 1 수준이고, 마이크로상품은 일반상품의 10분의 1 수준이기에,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투자자산 및 예산에 맞춰 보다 다양한 투자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적용되는 할인 수수료는 마이크로 상품인 ▲Micro Nasdaq 100(MNQ), ▲Micro S&P 500(MES), ▲Micro EUR·USD(M6E)등의 경우 계약당 0.75달러, 미니 상품인 ▲E-mini Nasdaq 100(NQ), ▲E-mini S&P 500(ES), ▲E-mini Dow $5(YM)등의 경우 계약당 2.50달러이다. 그 외 수수료 할인 이벤트 적용 상품 및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해외선물 거래를 시작하며 리스크 관리 및 거래비용을 고민하는 신규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상품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able(마블)’의 계좌개설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개설 가능하며, 이벤트 신청 등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BK솔루션부로 문의하면 된다. 해외선물옵션 투자는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