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휴무 예정이던 이달 6~10일에 창원공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LG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832/art_15335178887001_ab9d41.jpg)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창원공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
LG전자는 여름철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빠른 2월 중순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또 휴무 예정이던 8월 6~10일에도 생산라인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7월 에어컨 판매량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급증, 역대 월간 판매량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공기청정기능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70% 이상 늘며, 프리미엄 에어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LG전자는 올해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휘센 씽큐 에어컨’을 출시한 바 있다. 휘센 씽큐 에어컨은 생활환경과 고객의 사용패턴까지 학습해 알아서 최적의 방식으로 작동한다. 스스로 온도와 습도, 공기질, 바깥 날씨와 미세먼지 수치까지 파악해 상황에 맞게 동작하며,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18.7%의 절전효과가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앞선 인공지능 기술로 편리함과 절전효과를 극대화한 LG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