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노바 라이트 2'. [사진=화웨이]](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832/art_15335125159435_edb7bb.jpg)
[FETV=김수민 기자] 화웨이가 20만원대 스마트폰 '노바 라이트 2'를 앞세워 국내 자급제폰 시장에 진출한다.
화웨이는 자급제폰 '노바 라이트 2'를 6∼12일 예약판매하고,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KT 엠모바일,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총판은 SK네트웍스 및 신세계아이앤씨가 맡았다. 국내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노바 라이트 2는 5.65인치 풀뷰 디스플레이에 화웨이가 자체 생산한 '기린 659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지문 인식 4.0 솔루션(인식 시간 0.3초)을 적용했고, 두 가지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원터치 스플릿 스크린', 데이터 및 파일 전송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스마트폰 촬영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듀얼 카메라(1300만, 200만)를 갖췄다. 전면 카메라는 초상화 모드·피부 보정·제스처 샷 기능 등을 제공하고, 후면 카메라는 보케(bokeh, 빛망울) 효과를 구현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오레오) 기반의 EMUI 8.0을 적용했다. 무게 143g,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국내 출시 색상은 블랙, 블루, 골드 총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