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조명사업담당 임직원들이 OLED조명패널로 수유등을 제작하고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731/art_15330104754048_6b4c7e.jpg)
[FETV=김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미혼모 30명에게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OLED 조명등과 아기 용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OLED 조명사업 사업담당부는 플렉서블 OLED 조명패널 30개를 기증했으며 상품기획팀은 미혼모의 수유등을 맞춤 디자인했다. 포장된 선물세트는 30일,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미혼모시설에 생활중인 미혼모 30명에게 전달됐다.
OLED 조명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빛 깜빡임 현상과 청색광이 적고 은은한 빛을 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한 발열이 적고 유해물질이 없어 친환경제품으로도 손꼽힌다. OLED조명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조직이기에 아기를 돌보는 환경에 적합한 수유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제안했고 구성원 모두 재능을 더해 완성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진 OLED 조명영업1팀 책임은 “업무로 늘 접하던 OLED 조명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는 이웃들을 보니 봉사의 즐거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