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이승현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가 2021 애플 앱 스토어 어워즈 ‘올해의 아이폰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와일드 리프트는 지난 2020년 10월 공개된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모바일 버전입니다.
글로벌 플레이어의 많은 기대감에 힘입은 와일드 리프트는 출시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네이버, 다음 양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모바일에서도 PC와 마찬가지로 몰입감 높은 환경을 구현했다는 평과 함께 출시 370일 만에 누적 매출 1억 5,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와일드 리프트 열풍을 이어갔다.
애플은 와일드 리프트를 ‘올해의 아이폰 게임’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와일드 리프트는 LoL PC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옮김으로써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LoL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진형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모바일 전략 게임 팀장은 “글로벌 플레이어분들이 와일드 리프트에 보내주시는 많은 애정과 관심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와일드 리프트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